"우리 오랜만에...."
"일 하나요?"
"마피아나 함 할까"
민규는 어이가 없어. 아니 우리 사기 안쳐요? 내가 사기틴인지 술틴인지 알수가 없네. 중얼중얼 거리는 민규를 탁 째려본 정한이 소주를 원샷하면서 말해. 김민규 죽이자.
무고한 시민이었던 민규는 죽고말지. 민규는 오징어를 씹으며 말해. 정한이 형이네. 원우는 고개를 저어. 아냐 나야! 내가 마피아야! 원우가 크게 외치고 슈아가 눈을 동그랗게 떠. 원우는 만날 자기가 마피아래. 마피아가 어릴적 드림이었나. 승철은 큰눈으로 조용한 지훈이를 쓱 훑어. 이지훈이 조용한게 이상해. 민규는 한심스럽다는 듯이 말하지. 승철형, 지훈형은 항상 조용해요. 민규 말에 승철이 어 그런가. 심드렁하게 말하고 이번엔 슈아를 훑어. 우리슈아가 웃고 있는게 이상해. 민규가 다시 말하지. 승철형, 저 미국형은 항상 웃고있어요. 어 그런가. 민규는 이쯤 되니까 승철이 대체 어떻게 리더가 된건지 의문이 드는거야. 팀원들에 대한걸 아무것도 모르잖아.
"아무래도 원우가 마피아야"
"어 그런가"
"아니 최승철 너지? 너야"
"어.... 그런가"
민규는 다시 말해.
"정한이형이 마피아라는거에..."
"꼬추 걸거야?"
"아뇨"
"그럼 손모가지? 슈아야 낫 가지고 와라"
"슈아형 앉아주세요...제발.."
원우가 민규를 한번 보고 말해. 정한이 형이 마피아네. 민규는 손뼉을 짝 치고 고개를 끄덕여. 지훈이가 말해. 어 그럼 죽이자. 슈아가 벌떡 일어나. 낫 가지고 올까??
"나 아니라니까? 내가 진짜 마피아 아닌거에 김민규 꼬추 건다"
"아니 왜 자꾸 남 꼬추를 걸어요!"
"그만큼 아니라는거지^ㅇ^"
"형꺼요. 제발 자신의 것을 겁시다"
또 다시 무고한 시민 윤정한씨 사망. 정한이 민규를 쳐다보면서 말해. 슈아야 낫 가지고 왔냐? 민규는 급하게 두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원우 뒤로 숨어. 원우는 재밌다는 듯이 웃어. 어쩜 좋아? 김민규 써보지도 못하고 짤리는거야? 정한의 말에 민규 발끈해. 혀..형이 어떻게 알아요!! 민규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에 원우가 민규를 힐끗 봐. 멍뭉아 그럼 써봤어? 민규가 공손하게 가렸던 손을 들어 손사래를 치며 강력부인. 아..아뇨!! 새거에요 새거!!!
마피아는 원우였고. 정한은 민규에게 새로운 별명을 붙여줬지. 새거시기. 민규는 속이타서 소주를 막 마시고 형들은 재밌어서 막 웃고.
새거 시기
아 형들 진짜..
웃음소리가 퍼지는 여서도의 저녁이 저물어 가고. 민규 얼굴도 빨갛게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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