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한동안 이렇다할 의뢰도 없고 한가해진 세븐팀은 시작했지. 뭐를? 막내 괴롭히기!
"선배님 물론 첫짜는 원샷이게쬬↗↗"
"반샷 하면 가만 안둬요↗↗↗"
형들이 왜 여기... 눈으로 묻는 민규에게 눈으로 먹이는 정한과 승철. 민규는 눈치를 보며 원샷. 민규옆에 앉아있던 이름모를 민규동기는 묻지. 정한이 옆에 힘쎄보이는 애는 무슨과야? 우리과 맞나?사기과. 정한의 대답에 민규가 손사래를 치며 말해 사체과 사체과! 이곳은 경영학과 1,2학년 대면식.
"떤배님 첫짠은 원샷이게쪄↗"
"반샷 주거요 반샷 주거요"
형들이 왜 여길... 민규가 눈으로 묻자 소주를 더 붓는 정한과 슈아. 갑자기 나타난 정한과 지수에 어리둥절한 테이블 그것도 잠시. 오늘은 내가 쏜다!! 빵야 빵야 빵야 뱅뱅뱅!!! 테이블 위에 올라가 춤까지 추는 슈아에 술집안은 대환호 화합의 장. 테이블 나눠놓은 것이 무색하게 다들 신나게 마시고 마시고. 민규만 머릴 부여잡고 한숨. 근데 민규야, 저 좋으신 분은 무슨과야? 정한이 슉 나타나서 말하지. 사기과. 민규 손을 내저으며 사체과 사체과. 이곳은 민규 조별과제 뒤풀이장.
"물론 첫잔은 원샷이겠죠?"
"자네는 누군가?"
식은땀을 흘리며 교수님과 원우 사이를 막아서는 민규. 오분후. 교수님이랑 친해져서 짠하고 난리가 난 원우. 민규는 멍하니 그모습만 바라보고 있음. 원우가 그런 민규를 슬쩍 보고 교수님한테 무슨말을 하자 교수가 민규를 옆자리로 부름. 앞으로 학교 다니면서 힘든일 있으면 주저말고 내 교수실로 오도록 김민규학생. 그러면서 술을 따라주는데 원우 방긋방긋 웃고 있고 민규는 어색하게 술 받아 마심. 지금 이곳은 민규(외몇명) 지도교수와의 식사자리.
"아까 교수님한테 뭐라고 한거에요?"
"비밀"
"알려줘요"
"내새끼 학교생활 힘들다는 소리 들리면 교수님 새끼 사회생활도 힘들게 될거라고?"
저 교수 집도 구린내가 심하더라구. 해맑게 웃는 원우. 근데 형 왜 온거에요? 교수한테 그 말 하러?원우 담배 연기 후 내뱉으며 말해. 이제 착각도 하네 우리 멍뭉이?민규 민망해서 하하 웃자 원우 민규 볼 톡톡. 우리 멍뭉이 보고싶어서 왔지.
"아...형들....."
"나 진짜 이런거 오래간만이야. 맛있는거 많이 있겠지?"
"김민규. 너 형들이 창피해? 피보고 싶어?"
"오우... 여기 시설 후져. 한비서님. 카펫 좀 깔아주세요"
"멍뭉아~~~ 여기 바다도 있네? 빠지면 추울까?여서도 생각난다~~~"
"잠와"
이곳은 서울대 경영학과 MT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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